02.782.7005
Happy Life
Dr.조혜진의 어니스트TV : 어니스트여성의원
'소중한 Y존' 얼굴처럼 미백&리프팅? 전문의 특강 1부 | 시술 종류, 화학적 박피
0:00 ◾ Opening
2:01 남녀 외음부 시술
5:10 피부의 구조
7:40 외음부 피부의 변화
12:39 외음부 시술 종류
14:30 화학적 박피(Chemical peeling)
#외음부미백 #외음부리프팅 #외음부박피
안녕하세요? 조혜진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릴 내용은 외음부 미백 및 리프팅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많은 여성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그런 분야이기도 한데요. 실은 이 내용은 며칠 전에 저희 대한성의학회, 대한여성성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때 제가 발표한 자료예요.
사실 저희가 전문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대회다 보니까 사실 거기에서는 많은 이제 영상, 또 혹은 외음부 사진 이런 거를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여러분께는 안타깝지만 그런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드리고자 합니다. 일반 여성 뿐만 아니라 사실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 또 성의학자들은 모두 이 외음부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젊은 여성들의 이 제모, 특히 외음부 제모가 굉장히 발달함에 따라서 내 외음부에 대해서 점점 관심이 늘어나게 되고요. 따라서 이런 환자의 어떤 니즈를 반영해서 의사들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핫한 그런 반응을 끌어오는 학회 강의였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그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하지만 좀 더 전문적으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물론 우리가 모든 외음부 피부를 통해서 시술을 하는
거기 때문에 기본적인 피부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그리고 두 번째는 그럼 과연 어떠한
시술들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 이런 각각의 시술에 대해서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술할 때 뭘 주의해야 되죠? 이거는 뭐 일반
여성들 뿐만 아니라 의사 선생님들도 굉장히 궁금해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시술할 때 주의사항은 뭐가 되는지 이렇게 해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남녀 외음부 시술
먼저 첫 번째, 이 여성의 외음부뿐만 아니라 남성 또한 음낭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논문에서 제니탈 리즈비네이션, 뭐 넥스트 프론티어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말을 했는데 그래서 여성의 외음부, 특히 대음순과 남성의 음낭은 이게 발생학적으로 상동기관이에요. 그래서 남성은 음낭으로 발전을 하고 여성은 대음순으로 이제 분화를 하는 거죠. 그래서 이 2가지를 비교해서 어떤 시술이 이루어졌는지 우리 비교를 한 표인데요. 먼저 음모에 대해서. 사실 음모는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요즘 말하는 뭐 미녹시딜이라고 하는 그런 머리에도 이제 바르는 약인데 그런 걸 바르기도 하고요. 또 남성의 경우는 피네스트라이드라는 일명 뭐 프로페시아 같은 이런 발모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안 되면 직접 체모를 이식하는 그런 방법까지 행해지고 있고요. 또 반면에 내가 외음부가 털이 많아서 너무 걱정이야. 하는 분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그런 경우는 제가 예전에 소개시켜드린 영상처럼 뭐 레이저 제모를 한다든지, 왁싱을 한다든지, 셰이빙을 한다든지 뭐 이런 다양한 기계들을 또 혹은 제모 방법을 사용해서 제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모양에 대한 거예요.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은 여성이 관심을 기울이는 건데요. 내가 너무 음핵이 비대해서 선생님, 저는 외음부에 불고기를 달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들 말씀하시는데 과거에는 주로 수술적 치료를 많이 했죠. 일명 뭐 음핵거상술이라든가 뭐 이런 것들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다양한 레이저들이 발달함에 따라서 뭐 고주파라든가, 레이저라든가, 아니면 초음파라든가 기타 여러 가지 기계를 사용한 그런 리프팅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마찬가지로 질이 너무 이완돼서 걱정이에요. 하시는 분들 많이 있어서 제가 또 질 타이트닝 레이저나 기계에 대해서는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요. 남성 또한 음낭이 너무 처져서 걱정이에요라고 말씀하세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뭐 그냥 수술을 안 하는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레이저나 장비들을 이용하고요. 안 되면 여성도 질축소수술 하듯이 남성 또한 음낭거상술이라는 거를 시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이젠 너무 위축이 와서 걱정이에요라고 하는. 그러니까 질위축증 못지않게 많은 이런 위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또 여기에 대해서는 레이저나 또 고주파 같은 거 많이 사용할 수 있고요. 또 이 남성의 음낭 같은 경우는 이제 쪼글쪼글한 주름이 좀 걱정된다라고 할 때 이제 보톡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 얼굴에 혈관성 질환이 막 생기면 우리 레이저도 하고 지지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마찬가지로 선생님 저 외음부에 빨간 점들 같이 뭐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하는 이런 혈관성 병변 같이 오세요. 그래서 특히 이제 나이가 점점 많아지심에 따라서 많이 신경을 쓰시는데요. 그런 경우는 레이저로 지진다든지, 고주파로 지진다든지, 아니면 크라이오 테라피. 냉동치료를 한다든지 이런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피부의 구조 – 표피층
이제 피부의 구조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피부. 뭐 피부과 치료 받아보신 분들은 정말 잘 알 텐데 먼저 맨 위층의 표피. 에피더미스라고 하고요. 그 아래 진피 더미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 피하조직 서브큐테너스 티슈라고 하는, 혹은 뭐 하이포더미스라고 하는 이 세 층으로 구분을 합니다. 에피더미스 표피층은요. 이제 보통 4층, 내지는 5층으로 구분을 짓는데요. 이 표피층은 특히 이제 에피더미스라고 하는 표피층은 혈관이 없는 구조예요. 그리고 이 손, 발바닥은 5층으로 되어 있고요. 손, 발바닥을 제외한 나머지는 4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꼭대기 층부터 살펴보면 영어로 스트래툼 코니움 우리나라 말로 각질층이라고 하죠. 여기는 15겹에서 한 30겹 되는 죽은 세포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요. 그 아래에는 스트래툼 루시둠. 일명 우리나라 말로는 투명층이라고 하는 건데 이거는 손바닥, 발바닥에만 존재하는 층이에요. 그리고 그 아래로 내려오면 스트래툼 그래놀르줌. 뭐 우리나라 말로는 과립층이라고 하고요. 그 아래는 스피노줌 유급층이라고 하는 거. 또 맨 바닥에는 기저층. 스트래툼 베이절, 혹은 베이절 레이어라고 말을 합니다. 이 베이절 레이어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세포가 바로 케라틴 세포예요. 케라티노사이트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 바닥층, 베이절 레이어는 약간 네모나게 생긴 스탠프리커서슬 그러니까 어디로든 분화할 수 있는 그런 세포들로 한 층이 쫙 깔려 있고요. 여기에는 바로 그 유명한 멜라노사이트. 멜라닌 세포를 분비하는 멜라노사이트가 분배하게, 있게 됩니다.
피부의 구조 – 진피층
자, 이제 그 밑으로 내려왔어요. 이제 더미스 그리고 진피층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여기는 표피층보다는 상당히 굉장히 두꺼운 구조물이에요. 그래서 여기에 뭐가 있느냐. 모낭도 있고요. 또 피지샘도 있고 또 땀샘도 있고 또 신경도 있고 혈관도 있고 이런 다양한 구조물들이 존재를 하고요. 그리고 여기에는 다양한 커넥티브 티슈, 그러니까 결체조직이 있어요. 그래서 피부를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실 요즘 피부과 치료에 있어서 이게 색소 치료든, 아니면 리프팅, 혹은 탄력 치료든 간에 결국은 진피가 답이다. 이렇게까지 말을 하고 있어요. 이 진피층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결국은 피부의 어떤 여러 가지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데 굉장히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죠.
외음부 피부의 변화
우리 아까 전에 제가 진피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요. 왜 이렇게 진피가 중요하냐 하면 여기에는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존재하고요. 일명 세포외기질이라고 하는 여러 피부 탄력에 관련되는 물질이 존재해요. 이 세포외기질은 과연 뭐냐. 우리나라 말로는 세포외기질. 뭐 엑스트라 셀룰라 매트리스, ECM이라고 하는데 이거는 세포와 세포 사이에 존재하면서 서로 통신을 시켜요. 그리고 세포 구조를 탄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요. 우리가 이제 저기 그림 보면 이렇게 두꺼운 노란 선이 우리 잘 아는 콜라겐이에요.
그리고 거기에 회색으로 이렇게 내려오는 게 히알루로닉 애시드 그리고 거기 나뭇가지처럼 붙어있는 게 글루코사미노글리칸이라고 하는데요. 피부과 시술 좀 받아보신 분들은 좀 익숙한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과연 이런 모든 이 세포외기질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점 감소해요. 그래서 우리가 아는 모든 피부과 시술은 결국 ECM을 충분히 만들어서 ECM을 뭉치고 뭉치고 뭉쳐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고자 하는 게 바로 목표예요. 그래서 옛날에는 이런 걸 하나 보충하는 개념으로 우리 히알루로닉 애시드로 되어 있는 필러 많이 받았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이 진피가 어떻게 보면 피부 개선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에피더미스, 이 표피층은 75에서 150마이크로미터밖에는 안 돼요. 하지만 진피층은 훨씬 더 두꺼워서 1600에서 1900마이크로미터까지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깊은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나이가 듦에 따라서 여성의 외음부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우리 다 알다시피 얇아져요. 이 표피층이 얄딱구리해지고요. 이 세포 체계로 들어가면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여성호르몬이 이 에피셀리움, 그러니까 이 전체적인 피부의 두께를 결정하는데 굉장히 중요한데요. 나이가 듦으로서 특히 이제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 감소가 피부 두께를 감소시키는데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죠. 그리고 혈액 공급. 이 혈액 공급 제일 풍부한 때가 언제냐 하면 임신 중이에요. 그래서 임신 중에 자궁에 있는 우리 애기한테 혈액 공급을 충분히 하기 위해서 여성의 생식기 주변으로 혈관 공급이 풍부해지는데요. 그래서 임신 중에 피크를 찍었다가 이게 폐경 이후가 되면 점점점점 사라져요. 사실 젊은 여성들은 오히려 색소침착에 굉장히 걱정을 하는데요. 이 컬러라는 거는 바스큘레이제이션, 즉 혈액 공급과 혈액 순환이 얼마나 잘 되는 건가를 우리가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예요. 그런데 오히려 할머니가 되면요. 외음부가 창백해져요. 왜? 혈관이 부족하고 혈액 공급도 안 되고 하니까 오히려 창백한 피부, 얇은 피부가 되죠. 그리고 포레큘라 액티비티는 뭐냐 하면 우리가 이제 생리를 할 때 계속 이렇게 난포가 만들어지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액션이 굉장히 중요한 게 결국은 우리가 피부층도 두껍게 만들고 또 팻티슈도 점점 통통하게 만드는데 어린 아이들과 젊은 여성 보면 외음부가 누구나 어느 정도 통통해요. 그런데 나이가 듦에 따라서 쭈글쭈글 이 서브큐테너스 티슈도 작아지고 팻도 빠지고 그래서 점점 볼륨이 감소하게 되죠.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피부가 늘어져요. 탄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소음순도 길어지고 대음순은 볼륨이 하나도 없이 닭벼슬처럼 늘어지게 되는 게 바로 여성의 나이에 따른 하나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육안적인 모양뿐만 아니라 좀 더 좀 약한 피부가 돼요. 그래서 면역반응도 일어나고 또 염증반응도 일어나고 그래서 나이 많으신 여성분들은 이제 질 건조 때문에 호소를 하죠. 그리고 좀 더 이렇게 탄력도 떨어지지만 윤활도 잘 안 돼요. 마찰에도 취약하고요. 그냥 조금만 끼는 바지 입고 등산하려고 그랬더니 아주 그냥 외음부가 쓸려서 혼났다. 이렇게도 말씀하시고요. 그리고 점차적으로 머슬, 근육은 점점 빠져요. 그래서 근육도 축 쳐지고. 옛날에는 이런 외음부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 우리가 제일 많이 하는 게 수술이었어요. 무조건 자른다, 무조건 줄인다. 하지만 이 자르고 줄이는 게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자르고 줄인다고 피부가 건강해진다고는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요즘에는 다양한 레이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시술들이 발달함에 따라서 좀 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도 많이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요. 또 이런 외음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거에 대해서 그냥 단순히 미용적인 것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특히 나이가 많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 대음순 부위에 살이 너무 빠지게 되면 이제 성관계 할 때 굉장히 부딪쳐서 아프다든가, 특히 마른 여성들 이렇게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신 여성은 꼭 나이 많으신 여성 아니더라도 이렇게, 이렇게 자꾸 접촉을 할 때 많이 아프고 통증을 느낀다라고 하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육안적인, 뭐 외형적인 그런 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그런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외음부 시술 종류
외음부에 어떤 시술을 할 수 있는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이 외음부에다 하는 시술을 반드시 외음부에다 국한된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얼굴에 하는 모든 시술은 여성의 외음부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겠죠. 우리가 딱 생각해도 여성 외음부 예민하죠. 그렇죠. 통증에도 민감하고 또 워낙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 음모가 많기 때문에 얼굴에다 하는 시술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주로 피부과 시술 중에서 여성의 외음부에다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시술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1번 화학적 박피, 케미컬 필링을 들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솔루션은요. 제스너 솔루션. 모디파이드 제스너 솔루션, TCA 필링 등을 들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어떤 약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또 어떤 농도를 사용하고 어떤 강도를 하느냐에 따라서 시술 효과는 각각 다르게 나타나게 되겠고요. 두 번째, 요즘 제일 핫한 에너지 베이스드 디바이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이졸 레이저라고 하는 건데요. 이 안에는 진짜 레이저도 있고요. 또 고주파도 있고요. 초음파도 있고요. 뭐 경우에 따라서 플라즈마도 있고요. 심지어 IPL까지 다양하게 우리가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 번째는 스킨 부스터. 얼굴에도 굉장히 핫하죠. 그래서 뭐 주사를 했더니 얼굴도 블링블링해지고 탄력도 있고 와, 환해졌네. 하는 것처럼 여성의 외음부에서도 이 스킨 부스터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실. 얼굴에만 실 리프팅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외음부에도 혹은 질에도 이런 실 리프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필러. 그러니까 볼륨을 좀 빵빵하게 채우고자 할 때 그럴 때는 필러만 한 게 사실 없고요. 그리고 이제 많은 분들이 요즘에 많이 하진 않지만 이제 지방이식도 하나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화학적 박피
그 첫 번째로 이 케미컬 필링, 화학적 박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화학적 박피의 기본 원리는 이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각질층을 연화시키는 거죠. 아까 제가 처음 소개하면서 스트래툼 코니움이라고 하는 각질층은 15겹에서 30겹 정도 되는 죽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화학적 박피라는 거는 이 죽은 세포를 벗겨내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굉장히 매끈해질 수 있겠죠. 그리고 어디까지 과연 내가 박피를 진행하냐에 따라서 다양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데요. 만약에 이 박피가 조금 더 그 표피층의 조금 더 아래쪽인 그 베이절 레이어, 아까 제가 멜라노 사이트. 멜라닌을 분비하는 세포가 있다고 그랬잖아요. 이 멜라노 사이트까지 내려온다면 여러 가지 색소성 병변에도 도움이 되겠고요. 그리고 이게 조금 더 내려와서 진피층까지 간다면, 피부 주름을 개선하듯이 외음부의 주름을 개선하는데 굉장히 효과를 볼 거고요. 하지만 중요한 거는 바로 안전이에요. 이 약품이 시술자의 손에 묻지 않도록, 또 그리고 받는 환자분의 원하는 부위 이후의 다른 곳에 튀면 이게 잘못하면 화학적 화상을 입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보호 장비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된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요즘 잘 사용은 안 하지만 페놀 같은 약품을 이용할 때는 심세동기를 준비해라. 또 환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된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사실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지 않은 박피입니다.
화학적 박피 – 시술 종류
그러면 박피를 어떻게 나누느냐. 일명 어느 층을 우리가 타깃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층에 따라 구분을 해요. 첫 번째로 수퍼피셜, 아주 얕은 박피는 애피더미스의 이제 각질층. 즉 스트래툼 코니움이라고 하는 바깥층, 껍데기층만 공략하는 거고요. 미디움 필은 파필라리더미스와 그 상부의 레티큘라더미스. 진피의 상부 정도를 공략을 하고요. 딥 필은 굉장히 이제 중간 부위 되는 진피층까지 공략을 하는데 사실 여성의 외음부에서 너무 깊이 이런 박피를 했다가는 잘못하면 다른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주로 얕은 박피.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한 중간 정도의 박피가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리 라이트 필. 그러니까 굉장히 약하게 필링을 하고 싶어요라고 할 때는 10에서 20% 정도 되는 TCA나 아니면 글라이콜릭애시드, 일명 GA, 혹은 글릭콜산이라고 말하는 것들. 그리고 살리실사, 그다음에 레티노이객스드를 주로 사용을 하고요. 라이트 필이라고 하면 보통 20, 30% TCA나 제스너 필링, 혹은 40에서 70% 되는 글라이콜릭애시드를 사용하고요. 미디움 필은 한 35% 정도 되는 TCA에다가 오히려 다른 그런 필링 제제. 뭐 제스너필이라든가, 70% 글라이폴릭애시드를 믹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딥 필은 50% 넘는 건데 이거는 이제 제가 이전 영상에서 도트 필링, 뭐 여드름 흉터를 구분적으로 치료한다든가, 패인 흉터를 치료한다든가 하는 경우 말고 여성의 외음부 전체적으로 시술하는 거는 가급적이면 피하셔야 합니다.
화학적 박피 – 기능
적응은 rejuvenation을 원하는 모든 경우에 해당될 수 있어요. 보통 얼굴 같은 경우는 선생님, 제가 모공이 커요. 너무 피부가 거칠거칠하고 이렇게 잔주름이 있어요라고 할 때 그냥 일시적인 rejuvenation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또 여러 가지 염증성 병변에 사실 얼굴에는 많이 사용해요. 예를 들어서 여드름이 있다든가, 모낭염이 있다든가, 주사가 있다든가, 아니면 여드름을 앓고 난 다음에 어떤 스카가 있다든가 하는 경우. 이런 염증성 병변에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다음에는 색소성 병변에도 사실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기미가 있다든가, 아니면 내가 주근깨가 너무 많아. 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post-inflammatory pigmentation, 일명 염증 후 과색소 침착. 내가 여드름이 이렇게 나고 난 다음에 거뭇거뭇거뭇 상처가 남았어라고 하는 경우에도 이 필링을 잘 주도를 하면 이런 어떤 색소성 병변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증식되는 질환. 예를 들어서 뭐 광선각화증이라든가, 지루각화증이라든가,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는 뭐 사마귀라든가 이런 경우에도 꼭 다 레이저를 하는 건 아니고요. 케미컬 필링의 강도를 조절해서 이렇게 점을 찍듯이 시술하면 비교적 크게 문제없이 시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화학적 박피 – 시술 제외 대상
그러면 어떤 사람 하면 안 돼요? 이거 중요하겠죠. 첫 번째, 내가 약품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이런 경우 당연히 안 될 거고요. 그리고 현재 내가 감염이 너무 심해. 그리고 뭔가 이렇게 찢어진 상처가 있거나, 아니면 현재 상처가 있는 경우도 피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데요, 이거는. 상대적으로 약한 필링은 별로 문제가 없는데요. 꽤 강한 강도의 필링을 시도할 때는 우리 일명 뭐 피지 말리는 약, 비타민A 유도체, 이소트레티노인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여드름 약을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깊은 박피는 피부 재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현재 임신 중, 또 모유 수유 중에는 가급적 케미컬 필링을 피하시는 게 나은데요. 그것도 모두 다 안 되는 건 아니에요. 산모도 가능한 필링 제제도 있으니까 이건 담당 선생님이랑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어떤 내가 현재 건선이 너무 심하다든가, 아니면 어떤 connective tissue disease, 그러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경우. 또 아토피가 너무 심하다든가, 최근에 뭐 방사선 치료에 노출된 적이 있다든가. 그리고 최근에 얼굴 수술을 막 성형수술을 심하게 했어. 이런 경우는 당연히 안 되겠고요. 그리고 특별히 우리가 이제 고려해야 되는 게 뭔가 상처 회복에 문제가 있을 게 예상이 되는 피부. 대표적으로 켈로이드 피부 있을 때 주의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당뇨 환자들. 당뇨 환자들 상처 참 안 아물어요. 그리고 하여튼 내가 이거 말고도 뭔가 내가 피부 재생되고 상처 개선되는데 문제가 있었다. 하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제 중요한 게 뭐냐 하면 내가 사실은 얼굴 타입이 어떠냐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러니까 얼굴이 이렇게 까무잡잡한 피부, 내지는 동양인의 대부분의 여성들은 외음부도 되게 검어요. 그런데 이런 검은 외음부 색소침착을 치료하기 위해서 강하게 케미컬 필링을 했다가는 훨씬 더 이후에 불편감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서 이제 피부 타입이 상대적으로 검은 여성이 시술을 할 때는 굉장히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화학적 박피 – 시술 제제
그러면 어떠한 제제를 이용하느냐. 뭐 사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이 알 텐데요. 아하, 바하, TCA, 뭐 페놀 같은 걸 이용합니다. 그런데 페놀은 요즘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별로 많이 사용하는 추세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주로 이 앞에 3가지에 대해서 말씀하면요. 이 아하라고 하는 거는 과일에서 나온 물질입니다. 그래서 과일에서 나온 카복실릭애씨드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포함된 게 글라이콜릭애씨드. 이거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거예요. 그리고 우리 잘 아는 젖산, 락틱애씨드. 바로 우유에서 추출한 거고요. 또 하나는 사이트릭애씨드. 뭐 시트러스 뭐 이런 거 많이 알잖아요. 그러니까 감귤과에 있는 그런 과일에서 추출한 물질이고요. 그래서 아하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바하인데요. 바하는 일명 살리실산이라고 말하는 거죠. 그래서 사실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가장 파퓰러하게 많이 사용하는 그런 박피 제제가 바로 제스너 솔루션이라고 하는데요. 이 제스너 솔루션은 100cc의 에탄올에다가 17g의 리솔시놀, 17g의 살리실산, 17g의 락틱애씨드를 믹스한 제제예요. 그런데 여기 리솔시놀이 가끔 문제되는 경우가 있어서 요즘에는 오리지널 이 제스너 필링보다는 모디파이드 된 형태의 제스너 필링, 혹은 뭐라고 피부과에서는 많이 말하느냐 하면 뭐 쿰스 필딩, 모디파이드 쿰스 필링 뭐 이렇게도 말을 많이 하는데 리솔시놀 대신에 조금 더 안전한 사이트릭애씨드로 같이 대체한 그런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또 피부 타입에 따라서 이거를 반으로 희석한 하프 제스너 필도 사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이제 TCA는 강도를 어느 정도 조절을 하면 뭐 기미 색소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다음에 예전에 제가 소개시켜드린 뭐 여드름 패인 흉터 도트 필, 크로스 필에도 강도에 따라서 굉장히 잘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TCA 필링은 외음부에다가는 보통 10에서 20%, 뭐 맥시멈 한 30%. 50% 정도를 사용할 때는 굉장히 국소적으로만 사용을 할 걸 제안하고 있고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강도에 따라서 이 농도를 조절하면서 시행을 할 수 있습니다.
화학적 박피 – 시술 과정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얼굴에 우리가 시술받아보신 분들은 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면봉이나 아니면 뭐 이렇게 코튼을 두른 그런 면봉 길다란 작대기를 가지고 이렇게 잘 골고루 도포를 하면 되는데요. 이 도포를 하고 나면 따끔따끔 시술하시는 분은 느낄 수 있고요. 하얗게 프로스트라고 하는 이렇게 수두 프로스트 이렇게 생깁니다. 그런데 이 강도를 오래 일부러 방치하는 경우도 있고요.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빨리 스톱시켜야 돼라고 하면 선생님이 그에 맞는 젖은 타월로 탁 이렇게 덮어주시는 거 알 수 있을 거예요. 내지는 뭐 크라이올 젤리를 얼른 이제 바른다든가 하는 식의 그런 후처치가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이런 시술들은 내가 얼마나 원하는 강도를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고요. 지금 이 사진은 우리가 이제 제스너 필링이라고 하는 걸 시술하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도 비슷한 반응인데요. 각각의 이 어떤 필링 제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약간의 후처치 노하우도 다 다르기 때문에 좀 더 경험이 많은 선생님하고 상담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학적 박피 – 시술 시 주의사항
주의사항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강도조절이에요. 그런데 이 강도를 조절할 때 너무 약하게 하면 효과가 하나도 없어요. 나타나는 거고 너무 세게 하면 와, 선생님 너무 힘들어요. 할 수 있는 거고요. 이 적절한 강도 조절하는 게 사실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원하는 강도와 얼마나 불편감을 감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담을 통해서 이걸 조절하시는 게 중요하고요. 이제 세 번째, 주름진 부위 시술을 받으실 때 주의해야 되는데 여성의 외음부는 쪼글쪼글해요. 그런데 거기다가 막 이렇게 잘못해서 필링 제제 바르면 이 골 있는 데는 더 많은 농도가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술 부위가 달라지게 되죠. 그래서 이 주름진 부위 시술할 때 테크닉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리고 이후에 좀 화끈거리고 통증이 있어요. 그런데 이거는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하지만 내 피부가 이런 시술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그러면 사실 잘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후처치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고요. 또 시술 받으신 다음에 가장 속상해할 수 있는 게 바로 색소침착입니다. 물론 색소침착이라는 거는 뭐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는 다 좋아지는 게 일반적인데 의사 입장에서는 기다리세요. 기다리면 돼요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만 우리 생각해 보세요. 모기 물리면 빨갛다가 딱지 떨어졌다가 또 나중에 새카맣게 남는데 그냥 잊고 살면 얼마 지나면 없어져 있잖아요. 사실 외음부에 그런 색소침착이 생겼다고 너무 그렇게 걱정하실 거 아닌데 그냥 두면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병원마다 이런 색소침착을 좀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레이저라든가 여러 시술들이 있으니까 혹시 이런 일 생겼다고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요. 여기 처치에 대해서 상담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될 수 있어요. 이건 논문이에요. 제 게 아니라 논문인데 얼굴에다가 무려 50% TCA를 이렇게 쫙 도포를 한 거예요. 아마 선생님은 굉장히 효과를 많이 보시려고 이렇게 하셨는지 모르지만 이런 정도 색소침착 남으면 물론 완전히 피부가 재생되면 굉장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일단 환자들이 굉장히 속상하죠. 그리고 빠지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요. 얼굴뿐만 아니라 외음부는 사실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게 맞아요. 그래서 이런 상태가 내가 됐다라고 하면 적절한 처치에 대해서 선생님하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외국 여성인데 이런 식으로 얼룩덜룩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성형
어니스트여성의원,어니스트산부인과,조혜진원장,조혜진의사,닥터조혜진,어니스트TV,외음부,질필러,질쎄라,외음부미백,외음부리프팅,여자성기,질,질성형,외음부성형,외음부색소침착,여자아래색소침착,색소침착,외음부레이저,케미컬필링,화학적박피,외음부박피,소음순성형,대음순,음낭,제스너필링,쿰스필링,외음부필링,외음부필러,외음부케미컬필링,미백리프팅,리프팅시술,미백시술,여자성기색깔,여자소중이,y존색깔,y존,소중이,대음순미백,소음순미백 #질 필러
02.782.7005
평일 | AM 10:00 - PM 07:00 |
목요일 | AM 10:00 - PM 09:00 |
점심시간 | PM 02:00 - PM 03:00 |
토요일 | AM 10:00 - PM 03:00 (점심시간 없음/2째주만 진료) |
평일 | AM 10:00 - PM 07:00 | 목요일 | AM 10:00 - PM 09:00 |
토요일 | AM 10:00 - PM 03:00 (점심시간 없음/2째주만 진료) |
점심시간 | PM 02:00 - PM 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