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782.7005
Healthy Life
Dr.조혜진의 어니스트TV : 어니스트여성의원
임신했더니 왜 자꾸 질염이 생기나요?
0:00 ◾ Opening
0:52 Q. 임산부 질염, 특히 위험한 이유는?
4:00 Q. 임산부 질염 주요 증상은?
4:30 Q. 임산부 질염 예방법은?
6:25 ◾ 오늘의 마무리
산부인과 전문의 조혜진원장님이 알려드려요!
#질염 #임산부질염 #질염예방
Q. 임산부 질염 특히 위험한
이유는?
사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때문에 질 내 산도가 변해요. 그래서 오히려 질염이 잘 생길 수 있는 상태가 되고요. 또 임신 중에는 정상적으로도 질 분비물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분비물도 늘어나지, 산도는 깨져 있지, 또 아무것도 약이나 생활습관 관리도 못하지. 또 산모들은 보통 왠지 좀 더 많이 껴입는 경향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뭔가 좀 보호하는 입장에서 더 많이 껴입고 더 많이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안이 늘 습한 환경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질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질염 그냥 내가 참는다고 능사는 아니에요. 질염 중에는 오히려 아기에게 위험한 태아의 합병증이 증가하는 질염도 있어서 반드시 증상이 있다면 의사 선생님과 진단과 치료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질염 종류에 따라서 그 합병증과 부작용이 약간씩 다른데요. 제가 흔한 질염에 대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균성 질증. 세균성 질염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약간 비릿하게 냄새 나고 냉이 좀 많아지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어요. 원래 임신 전에도 나 있었어. 이 정도면 됐어 하고 참으시는데 사실 임신 중 이 세균성 질증, 세균성 질염이 증상이 있다면 그때는 반드시 치료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보통 예를 들어서 임신 전에는 골반염으로 물론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크게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 임신 중에는 유산, 조산, 양막염, 또 조기 양막파수와 같은 태아의 합병증하고 연관될 수 있어요. 그래서 반드시 증상이 있는 세균성 질증은 임신 중에도 먹는 약을 복용합니다. 그래서 임신 중에라도 모든 약 못 먹는 거 아니고요. 이때 쓰는 약은 태아에게 산모에게 안전한 약인 만큼, 또 부작용보다는 오히려 장점이 더 클 수 있어요. 그래서 절대 참지 마시고요. 병원에 오셔서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 흔한 질염이 칸디다 질염 일명 곰팡이성 질염이라고 그러는데 붓고 따갑고 가렵고 와, 너무 가려워. 막 덩어리처럼 두부 찌꺼기 같은 냉이 나와라고 하시는데 증상이 이렇게 심하니 애기한테 얼마나 위험할까 하는데 의외로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좀 심해도 태아에게 크게 위험하지는 않고요. 다만 이론상 엄마가 이런 질염이 있어. 그런데 애기가 이렇게 자연분만하면서 코와 입으로 이 구강 칸디다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라고 하는데 뭐 의외로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다음 중요한 건 바로 이 성 매개성 질환 일명 성병으로 인한 질염이에요. 사실 이거는 증상만으로 판단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와 같은 여러 가지 성 매개성 질환으로 인한 감염은 아기한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산, 조산뿐만 아니라 아기의 감염과도 연관이 되고요. 아기가 앓으면 굉장히 크게 앓을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임신하기 전에 산전검사를 통해서 이런 성병 유무 꼭 발견하셔도 되고요. 만약에 내가 어영부영 하다가 그냥 임신이 됐어. 나는 나 이런 거 미처 체크 못했네. 하시는 분들은 임신 중에도 검사, 치료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반드시 여기에 대해서는 체크를 하고 넘어가실 걸 권해요.
Q. 임산부 질염의 주요 증상은?
산모들 그럼 질염 생기면 어떤 증상이 있어요? 라고 하는데 되게 헷갈려요. 왜? 임산부들은 원래도 냉이 늘어나요. 그런데 냉이 많아진다고 즉 분비물이 많아진다고 꼭 다 질염이라고는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내가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닌 건지 진료가 필요해요. 나 혼자 판단할 수 없거든요.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특히 비릿하게 냄새가 나거나 아니면 너무 가렵거나 따끔거리거나 덩어리 진 냉이 나온다면 이거는 반드시 병원에 오셔야 됩니다.
Q. 임산부 질염 예방법은?
임산부의 질염 관리법이 뭐 일반 분들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죠. 하지만 다른 게 있어요. 뭐냐 하면 산모들은 사실은 열 발생을 가급적 피하시라고 그래요. 그래서 반신욕이라든가 목욕이라든가 이런 것. 특히 탕목욕 같은 건 피하시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내가 그래,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뭐 반신욕이 좋대, 목욕이 좋대 하고서 이렇게 몸을 푹 담그고 목욕하는 거. 이거는 오히려 고열 발생 때문에 애기한테 특히 임신 초기에 신경관결손증이라는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산모들은 좌욕이나 목욕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고요. 중요한 거는 통풍, 환기, 건조입니다. 아래를 서늘서늘 하늘하늘하게 하는 거. 그래서 헐렁한 옷을 입으시고요. 속옷도 헐렁하게 꽉 끼는 옷은 가급적 피하시고요. 목욕하고 난 다음에 아래를 완전히 건조하시는 게 좋아요. 그래서 아이들도 뭐 살살살 바람으로 말려라라고 하는데 산모들도 뜨겁지 않은 그냥 서늘한 바람으로 말리든가, 아니면 수건으로 잘 건조하시는 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질 유산균 저는 복용하시라고 말씀드려요. 뭐 요즘에 질 유산균 제제가 여러 가지 다양한 제제가 나와 있는데 질 유산균뿐만 아니라 장 유산균. 이 유산균 복용은 태아의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고 임신성 당뇨도 예방할 수 있고 산후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유산균 섭취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산모들 이 달달한 음식 섭취 좀 줄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칸디다 질염 같은 경우에는 설탕 단 음식과 매우 연관이 깊습니다. 그래서 나는 임신 중에 너무 질염이 많이 발생해. 그러면서 식습관은 엉망으로 유지하면 안 된다는 거죠. 특히 초기 입덧 있으니까 뭔가 단 음식으로만 연명하시는 그런 분들 가끔 있으신데요. 단 음식 섭취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잘못된 식습관을 먼저 고치시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
사실 산모나 일반 여성이나 바른 질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어니스트여성의원에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모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거기에 정확히 맞춰져 있는 약물 선택도 해야 되고 또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도 해야 되는 만큼 어니스트여성의원에서는 여러분께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어니스트여성의원,어니스트산부인과,조혜진원장,조혜진의사,닥터조혜진,어니스트TV,산부인과,여성성형,피부과,여성비뇨기과,Honest Women's Clinic,질염,임산부질염,임산부 질염,임신 질염,칸디다질염,가드넬라질염,세균성질염,질염 증상,질염 원인,질염 예방,질염 예방법,임신중 질염,임신중 질염 치료,질염치료,질염 치료방법,우먼케어플라즈마,질염 약,임신중 질염약
02.782.7005
평일 | AM 10:00 - PM 07:00 |
목요일 | AM 10:00 - PM 09:00 |
점심시간 | PM 02:00 - PM 03:00 |
토요일 | AM 10:00 - PM 03:00 (점심시간 없음/2째주만 진료) |
평일 | AM 10:00 - PM 07:00 | 목요일 | AM 10:00 - PM 09:00 |
토요일 | AM 10:00 - PM 03:00 (점심시간 없음/2째주만 진료) |
점심시간 | PM 02:00 - PM 0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