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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
Dr.조혜진의 어니스트TV : 어니스트여성의원
질염 재발 원인부터 재발 막는 법까지
0:00 ◾ Opening
0:37 Q. 질염 재발 이유는 생활습관 때문?
1:56 Q. 질염 재발 원인은 질 세정제?
5:01 Q. 질염을 방치할 경우엔?
7:01 Q. 병원 치료, 그냥 약만 먹는 것 아닌가요?
산부인과 전문의 조혜진원장님이 알려드려요!
#질염 #만성질염 #질염재발
Q. 질염 재발 이유는 생활습관
때문?
보통 만성 질염이면 내가 생활습관이 뭐가 잘못됐어라고 그거부터 체크하시는 게 먼저이긴 해요. 그렇지만 꼭 다 내 생활습관이 나빠서 생기는 것만은 아닙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게 감염으로 인한 질염도 있거든요. 그래서 내가 검사나 치료 없이, 또 산부인과 진료 없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요. 내가 들어와서는 안 될 그런 감염이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이 생활습관도 괜찮고 감염도 아닌데 자꾸자꾸 질염 재발한다는 분들 분명히 계실 거예요. 특히 이런 분들 중에는 원래부터 질염이 잘 생기셨던 분들도 계시지만 한 번 들어온 다음에 내가 방치하고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았더니 그다음부터 노상 달고 살아.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 도대체 뭐가 원인일까요? 사실 질염이 오래되면 바이오필름 일명 세균막이 생깁니다. 그래서 세균이 오래 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바이오필름이 생성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기느냐. 아무리 질정제를 넣고 항생제 먹고 약을 치료해도 이런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거나 잘 안 들 수 있고요. 또 면역회피반응을 통해서 세균과 바이러스, 혹은 진균이 오래 번식하게 되죠. 그래서 이 만성 질염에는 이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게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질염 재발 원인은 질
세정제?
많은 여성들 질세정제 사용해요. 그런데 되게 재밌는 게 질세정제 사용하는 여성들은 선생님 저 이거 쓰고 나서 질염 잘 생기는 거 아니에요? 하고 물어보시고요. 반대로 질세정제를 안 쓰셨던 여성들은 선생님 질염 자꾸 생기는데 저 이거 써야 되는 거 아니에요? 라고 말해요. 제가 그럴 때 대답은 쓰셔도 좋고 안 쓰셔도 좋습니다. 즉 이미 사놓은 게 있다면 잘 쓰시고요. 또 없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말해요. 왜냐. 이 질세정제 잘만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한데 첫 번째 너무 잦은 세정 금물이에요. 너무 씻는 행동 자체가 금물이고요. 두 번째 질세정제는 바깥쪽만 쓰시고요. 질 안까지 세척하시는 거는 의사의 지시가 있는 경우 아니면 금물입니다. 그래서 이 질은 자정능력이 있는데 우리가 너무 많이 세정을 하게 되면 오히려 질 내 산도가 깨져서 세균이 더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또 유익균까지 오히려 감소해서 다른 세균에 감염이 더 잘 되는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또 너무 자주 씻다 보면 오히려 이게 피부자극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세정제에 들어있는 향료, 색소, 보존료가 오히려 피부자극을 일으켜서 내가 피부가 좀 예민하신 분들. 난 걸핏하면 접촉 피부염이 잘 생기시는 분들은 이 세정제 선택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너무 자주 씻지 마시고요. 외음부만 세정하시고요. 질 내까지 절대 씻지 마시고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향료나 피부자극이 없는 순한 세정제나 약산성 세정제, 혹은 젖산 세정제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멘트 정리 중) 요즘에는 물티슈도 여성용 물티슈가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누구한테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물티슈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자주 닦는 거. 이 자주 닦는 습관 자체가 문제고요. 그리고 자극 있는 물질로 외음부를 닦았다가 접촉 피부염이라든가 외음부 발진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좀 사용을 자제하실 걸 권하는데요. 그리고 이 물티슈. 항균 물티슈라고 또 나오는데 이 항균이라고 반드시 좋냐.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유익균인 젖산균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물티슈를 사용할 때도 자극이 덜한 거, 순한 거 이건 당연한 거고 또 가급적이면 향료나 색소나 이런 것들이 최소화된 거. 그리고 닦은 다음에는 젖어 있잖아요. 그래서 뽀송뽀송 말리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항상 여성의 외음부는 통풍, 건조,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물티슈를 사용한 다음에 이렇게 촉촉한 상태로 바로 팬티라이너 하고 속옷 입는 이런 거. 거기다가 또 꽉 끼는 옷까지 입는다면 안에가 늘 젖어 있겠죠. 그래서 이런 환경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티슈를 사용한다고 반드시 깨끗한 거 아니에요. 오히려 그냥 젖지 않은 휴지를 사용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꼭 뭔가를 내 질을 위해서 한다는 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니니까 이런 점에 대해서는 같이 좀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질염을 방치할 경우엔?
사실 질염 중에서도 그냥 내버려둬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것도 있어요. 심하지 않으면. 그리고 여성의 질은 자정능력이 있기 때문에 심하지 않고 그냥 면역력 상태만 잘 유지한다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데 일부 간과하기 쉬운 질염 중에서는 문제가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첫 번째가 바로 세균성 질증, 세균성 질염인데요. 가드넬라로 대표되는 이 세균성 질염은 약간 비릿하고 냄새 나고 노랗게 끈적거리는 냉이 나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회백색의 묽은 냉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세균성 질증 그냥 방치했다가는 여성에 있어서 골반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자궁내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 합병증. 유산, 조산, 태아의 합병증하고 연관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는 세균성 질증은 반드시 치료하실 걸 권합니다. 그다음 흔한 질염으로 칸디다 질염 들 수 있는데요. 붓고 따갑고 아프고 쓰리고 가렵죠. 사실 이런 칸디다 질염은 의외로 태아에게 매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진 않아요. 그런데 일단 내가 너무 가렵고 힘들어서 그 첫 번째로 힘들고요. 두 번째는 가려워서 긁다가 외음부에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특히 이 여성의 외음부는 항문이랑도 가깝기 때문에 내가 긁어서 피부염이 생긴 상태에서 항문에 있는 대장균에 의한 2차 세균 감염까지 생기면 이제 걷잡을 수 없이 염증이 커지고요. 이런 상태로 오래 방치를 하면 외음부 태선화로 발전을 하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복잡해져요, 치료가. 그래서 외음부 가려움증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요. 생겼을 때 바로 병원에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성 매개성 질환.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를 비롯한 이런 성 매개성 질환으로 인한 질염은 사실 많은 문제점이 있죠. 일단 골반염으로 발생할 수 있고 난임의 원인이 되고 태아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생기고 의심된다면 빨리 치료를 하시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Q. 병원 치료, 그냥 약만 먹는 것 아닌가요?
질염 생겨서 병원 가면 맨날 약만 주고 소독해요. 그리고 나서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생기니까 가기 싫어요 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으실 거예요. 이 병원이라고 약만 주고 소독하는 건 아니에요. 물론 적절한 진단에
맞춰서 치료하는 게 1순위. 약물치료 물론 빠질 수 없겠지만
만성 질염을 관리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플라즈마 우먼케어 들 수 있는데요. 이 플라즈마 우먼케어 제가 설명한 적 있어요. 이 플라즈마란 무엇이냐. 일단 우리 물질의 3가지 고체, 액체, 기체로 나뉠 수 있는데 기체에다 에너지를 한 번 더 가해서 원자핵과 전자로 분리한 게 플라즈마입니다. 이
플라즈마를 물속에서 발생시키면 다양한 성분들이 나오는데 이런 성분들이 살균력을 가집니다. 살균이라고
해서 좋은 유익균까지 다 없애는 건 아니고요. 좋은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는 그대로 보존을 하면서 유해균만 선택적으로 없애는 선택적 살균작용을 갖는 게
바로 이 플라즈마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 이 플라즈마 많이 치료를 하고
계신데 보통 어떤 분들이 굉장히 많이 좋아지시냐 하면 선생님 저는요. 너무 가려운 이 칸디다 질염 때문에
늘상 고생이었어요. 그런데 플라즈마를 받은 다음에는요. 재발도 일단 덜 될 뿐만 아니라 재발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재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좀 증상이 경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특히나 이 세균성 질증 때문에 냄새
많이 나셨던 분들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좀 창피한 얘기이긴 하지만 남자 친구가 성관계를 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도 있고 병원에 문제없는지 가봐. 이렇게 저한테 말을 했는데 이 플라즈마 치료를 하고 난 다음에 냄새가 너무 좋아져서 성관계할 때도 자유롭고 또 평소에 냄새 심해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거 느끼는
거 아니야? 늘 걱정을 했는데 그런 게 없어져서 좋아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플라즈마 치료도 만성 질염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너무 고생하시는 분들 한 번쯤 상의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좀 고가라서 막 많은 분들한테 권하진 않지만 이 질 레이저 치료도 만성질염에 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간다고 꼭 약 먹고 소독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앞으로의 질염 예방법에 대해서도 상의할
수 있고 또 기타 다른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상의할 수 있는 만큼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병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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